대전혁신센터, 글로벌 소셜 플라잉스타 성료…성과 공유
- 김태진 기자
(대전=뉴스1) 김태진 기자 =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일 서울 성수동에서 ‘2024 글로벌 소셜 플라잉스타’ 사업을 마무리하며 성과 공유회를 진행했다.
대전시와 대전혁신센터가 주관하고 임팩트스퀘어가 운영한 ‘2024 글로벌 소셜 플라잉스타’는 대전지역 ESG(사회·환경·지배구조) 소셜벤처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핵심 사업이다.
이를 통해 지난 8월 건강, 안전, 환경,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분야에서 10개 기업을 선발하고 글로벌 진출 전략 수립과 기업설명(IR) 역량 등을 지원했다.
특히 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테바소프트, 에이트마진, 스트레스솔루션 등 3개사는 지난 10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임팩트 투자 컨퍼런스 SOCAP24에 참여해 해외 시장에서 전략적 접근법과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에 필요한 실제 경험과 노하우를 얻는 소중한 기회를 얻었다.
성과 공유회는 SOCAP24에서 얻은 인사이트를 나누는 1부와 지원사업을 통해 얻은 글로벌 진출 지원 성과를 공유하는 2부로 나눠 진행됐다.
특히 현장감 있는 후기로 가득했던 토크 세션은 SOCAP24 현지에서 얻은 인사이트와 임팩트 생태계를 만드는 다양한 글로벌 주체와 교류한 경험이 국내 유관 기업에게도 공유될 수 있는 유의미한 장이 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강태현 대전혁신센터 임팩트창업본부장은 “이번 지원사업과 더불어 대전의 소셜벤처들이 글로벌 진출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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