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충남도 ‘드론 영상·사진 공모전’ 3년 연속 최우수상

태안군 드론 영상 분야 공모 작품 썸네일. /뉴스1
태안군 드론 영상 분야 공모 작품 썸네일. /뉴스1

(태안=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 태안군은 도가 주관한 ‘드론 영상·사진 공모전’에서 3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태안군은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주요 명소들을 담아낸 작품 ‘This is TAEAN’을 영상 분야에 출품했으며, 숲의 고요함과 꽃의 향연, 바다의 즐거움 등 세 가지 테마로 자연과 치유의 순간을 담아냈다는 호평을 받았다.

또 태안의 아름다운 섬 가의도를 드론으로 담아낸 사진작품 ‘가의도의 작은 섬마을’이 호평을 받는 등 기관 최우수상을 받았다.

군은 드론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는 ‘드론 영상 실시간 중계시스템’을 구축하고 시설물 안전 점검과 수색, 재난 파악 등에 드론을 활용하는 등 드론 운영체계의 고도화에 나서고 있다.

가세로 군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드론 전문시설인 ‘태안군 UV 랜드’를 건립하고 드론 산업의 전문성을 높여 관련 사업을 유치하는 등 미래 먹거리 육성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chansun2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