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내년 노인일자리·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31개 사업 1297명…내달 6일까지 신청 접수
- 송원섭 기자
(계룡=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가 알차고 건강한 노후를 위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모집인원은 31개 사업 1297명으로, 계룡시니어클럽(19~26일)과 대한노인회 계룡지회(12월 2~6일)에서 접수한다.
신청자격은 계룡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기초연금을 지급 받는 노인이며, 시장형 및 사회서비스형 일부 사업은 60세 이상으로 기초연금을 지급받지 않는 경우도 신청할 수 있다.
참여희망자는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본인 명의 통장을 지참하고 계룡시니어클럽과 대한노인회 계룡지회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저소득 노인가구를 위한 노인공익활동사업(공익형) △숙련된 기술, 전문성 및 경험 등을 활용한 노인역량활용사업(사회서비스형) △상품의 생산·판매, 서비스의 제공 등을 위한 공동체사업단(시장형)으로 구분된다.
사업 참여자는 서류심사, 신체 건강 및 나이 등을 고려해 오는 12월 31일까지 최종 확정하고 내년 1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 각 사업장에 배치돼 근로하게 된다.
이응우 시장은 “노인일자리 사업은 노년기 소득보존 및 우울감 개선, 의료비 절감 등 사회적으로 의미있는 역할을 수행하는 사업”이라며 “내년 노인일자리사업에 어르신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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