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제3시립도서관 기획디자인 공모 우수작 5점 선정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시는 제3시립도서관 기획디자인 공모를 통해 우수작 5점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우수작 5점은 ㈜디엔비건축사사무소, 소사건축사사무소, MODA건축사사무소, ㈜엠투엠건축사사무소, 김유진건축사사무소의 출품작으로 디자인 특화, 배치 및 동선 계획, 콘텐츠 기획 등을 기준으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시는 선정된 건축사사무소를 대상으로 내년 상반기 중 지명 설계 공모를 실시해 설계 용역을 수행할 우선협상 대상자를 결정할 계획이다.

제3 시립도서관 건립 사업 취지와 방향 등을 공유하는 기획디자인 공모 대시민 발표회는 오는 12월 19일 오후 2시 시청 2층에서 열린다.

전윤식 대전시 명품디자인담당관은 “공모전에서 선정된 다양하고 창의적인 작품들을 사업 계획에 반영해 제3시립도서관을 지식 문화의 랜드마크 공간으로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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