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착한가격업소 67곳에 맞춤형 물품 꾸러미 지원
- 김경훈 기자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관내 착한가격업소 67곳에 온풍기 등 맞춤형 물품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착한가격업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게 온풍기, 일회용 앞치마, 우산꽂이, 기모 고무장갑 등 업종별 맞춤형 물품으로 구성한 꾸러미를 전달하기로 했다.
착한가격업소는 지역의 평균 물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업소로, 지방자치단체에서 가격, 공공성, 위생 청결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지정한다.
박희조 구청장은 “이번 물품 지원을 통해 어려운 여건 속 지역경제의 큰 버팀목이 되는 착한가격업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착한가격업소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게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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