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후원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월드 파이널 열린다

16~17일 스페인서…고성능 레이싱 타이어 ‘벤투스’ 최고의 경기력 지원

2023 시즌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월드 파이널 경기 모습. (한국타이어 제공) /뉴스1

(대전=뉴스1) 송원섭 기자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공식 후원하는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주관 레이싱 대회인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의 월드 파이널 경기가 16~17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열린다.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의 월드 파이널은 2024 시즌 마지막 경기로 유럽, 아시아, 북미 시리즈의 각 우승자들이 모여 시즌 챔피언을 확정하는 자리다.

경기가 진행되는 ‘헤레즈 델 라 프론떼라’ 서킷은 스페인 안달루시아 지역 카디스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15개 곡선 구간이 포함된 총 4.4㎞의 코스로 구성돼 있다.

대회 공식 타이어인 한국타이어의 고성능 레이싱 타이어 ‘벤투스’는 그간 뛰어난 성능을 선보이며 퍼포먼스를 완벽하게 뒷받침해 왔으며, 이번 경기에서도 탁월한 접지력과 핸들링으로 최고의 경기력을 뒷받침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대회에서 수집한 방대한 데이터를 활용해 슈퍼카 등 초고성능 차량에 장착되는 타이어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ws394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