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14회 임업인 한마음대회…“임업 활성화·역할 강화”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충남 보령시가 13일 보령시청소년수련관에서 제14회 임업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한국임업후계자협회 보령시협의회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지역 내 임업후계자와 산림법인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임업인 간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임업과 산촌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성과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임업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과 명랑운동회, 경품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이외에도 이끼볼과 목공예품, 임산물 전시가 이루어져 다양한 산림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김동일 시장은 “임업인 한마음대회가 임업을 활성화하고, 지역을 살리는 임업의 역할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임업인의 권익을 보호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일구기 위해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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