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청소년 통합플랫폼’ 서비스 시작

청소년 정책·사업 참여 활성화, 다양한 프로그램 정보 한눈에

‘청소년 통합플랫폼’ 홈페이지 화면. /뉴스1

(계룡=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는 13일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새로운 디지털 플랫폼 ‘청소년 통합플랫폼’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통합플랫폼은 지역 청소년시설 통합 홈페이지로 △청소년별마루센터(청소년수련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의 홈페이지를 한 곳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종합 서비스이다.

시에 따르면 이번 통합플랫폼 구축은 청소년 관련 정책 및 사업의 청소년 참여를 활성화하고, 신뢰성 있는 통계자료를 확보해 청소년 사업의 발전적 운영을 위한 데이터를 확보·활용하기 위해 추진됐다.

청소년들은 통합플랫폼을 통해 △청소년 특성화 프로그램, 자치활동 프로그램, 청소년 캠프 신청 △위기청소년 상담 신청 △시설물 대관 신청 △노래방, 헬스장, 댄스연습실 등 예약 현황 조회가 가능하며 각 기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응우 시장은 “계룡 청소년 통합플랫폼은 청소년들이 필요한 정보와 서비스를 손쉽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능을 개선하고 서비스 범위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며 “청소년들에게 보다 다양한 기회와 편의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ws394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