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디지털 취약 노인계층 모바일 운전면허증 발급
- 박찬수 기자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한국조폐공사는 한국도로교통공단 대전운전면허시험장, 대전광역시자원봉사센터 및 유성구노인복지관, 대전광역시노인복지관과 협업해 디지털 취약계층인 노약계층을 대상으로 모바일 운전면허증 발급 행사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조폐공사 본사가 위치한 대전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해 매년 진행해온 복지활동의 일환으로 어르신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모바일 운전면허증 발급을 위한 행정 및 비용 지원을 제공했다.
이날 어르신들께 증명사진 촬영부터 모바일 운전면허증 발급까지의 비용과 행정 절차를 조폐공사에서 부담했다.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기존 플라스틱 면허증 대신 스마트폰에 저장해 사용할수 있는 디지털 운전면허증으로, 운전 시 신분증 기능을 수행하면서도 휴대성과 편리성을 더한 서비스다.
조폐공사는 또한 2023년에 대전광역시노인복지관과 협력해 퍼블리코 대전(대전지역 공공기관 사회공헌 협력체) 활동 일환으로 ‘행복 바구니’ 봉사활동을 실시했고, 이를 통해 독거노인 80가구에 생필품 키트를 전달하는 등 지속적으로 지역 사회와 협력해 노인복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성창훈 사장은 “공사가 잘 할 수 있는 방식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방안을 꾸준히 고민해 왔다”며 “이번 활동처럼 공사의 역량을 활용한 사회공헌을 앞으로도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말했다.
한편 조폐공사는 이번 모바일 운전면허증 발급 행사 외에도 14일 퍼블리코 대전 연합활동의 일환으로 랜덤버스 봉사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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