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순국선열의 날 맞아 17일까지 온라인 추모관 운영
- 김기태 기자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충남 부여군이 ‘제85회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17일까지 군청 누리집에 온라인 추모관을 운영한다.
12일 군에 따르면 온라인 추모관은 누구나 순국선열에 대한 헌화와 추모의 뜻을 전할 수 있는 가상 헌화 기능이 제공된다.
또 군은 15일 충의사(남령공원)에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기념식을 거행할 계획이다.
기념식에는 박정현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광복회 유족 등 보훈 가족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순국선열의 헌신에 감사와 존경을 표하는 온라인 헌화에 많은 군민이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순국선열의 날은 11월 17일로 대한제국의 국권이 실질적으로 침탈당한 을사늑약이 강제로 체결된 날인 1905년 11월 17일을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순국선열 공동기념일로 제정한 것에서 유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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