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섭 서산시장 “혁신기업 정착·성장 지원 최선”

연말까지 19개 기업 방문 애로사항 청취

이완섭 서산시장이 혁신기업을 방문해 생산현장을 살피고 있다. (서산시 제공) /뉴스1

(충남ㆍ서산=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 서산시는 혁신기업 현장을 방문해 애로사항 청취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운산면에 소재한 ㈜폴레드와 ㈜홍일산업을 방문해 기업의 안정적인 정착 방안을 논의했다. 이들 기업은 40대 대표가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폴레드는 올해 충남도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육아용품 분야에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2019년 설립 이후 2년 만에 매출 200억 원을 돌파했다.

㈜홍일산업은 동선 호스, 투명 나선 호스, 스프링 편사 호스 등 차별화된 산업재산권을 확보한 기업으로, 다양한 종류의 호스류를 연구·개발하고 있다. 2006년 설립 후 수출 300만불탑을 수상한데 이어 한국기업데이터㈜에서 기술 역량 우수기업을 인증받는 등 호스 전문 기업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유망 기업이다.

시는 연말까지 19개 기업을 차례로 방문하며 산업현장의 애로사항을 듣는다.

이완섭 시장은 “혁신 기업들이 서산에 제대로 정착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chansun2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