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의회 10차 의원간담회…“내년 예산안 꼼꼼히 심사”
신규 산업단지 조성 추진 등 10개 안건 논의
- 송원섭 기자
(계룡=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의회가 12일 의회 다목적 회의실에서 의원 및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177회 정례회를 앞두고 ‘제10차 의원간담회’를 가졌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에서는 집행부 안건으로 △2025년도 본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 △‘사계문화체험관 건립’ 사업위치 변경 보고 △계룡 신규 산업단지 조성 추진상황 보고 등 현안설명 5건과 △‘계룡시 행정기구 및 정원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 개정안 4건, 의회 소관 안건 △계룡시 갱년기 증후군 관리 및 지원 조례안(최국락 의원 대표발의) 등 총 10건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의원들은 이 자리에서 2025년도 본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에 대한 보고를 받고 재정여건이 어려운 만큼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빈틈없고 세밀한 예산심사를 예고했다.
또한 계룡 신규 산업단지 조성 추진과 관련, 국방 첨단기술 특화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철저한 계획 수립과 준비를 당부했다.
조광국 부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2025년 업무계획 청취와 본예산안 심사 등 중요한 일정이 계획됐다”며“각종 안건에 대해 시민들의 복리증진과 계룡 발전을 위해 시민 눈높이에서 꼼꼼히 심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0일부터 12월 16일까지 열리는 제177회 제2차 정례회에서는 2024년 제3회 추경 및 2025년 본예산안 심사, 업무보고 청취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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