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산자부 ‘신재생에너지 지원사업’ 공모 선정

34억 투입 275곳에 태양광 등 신재생 시설 설치

예산 오가면에 설치된 태양광 판넬 모습. /뉴스1

(예산=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 예산군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공모에 8년 연속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총사업비 34억 원 중 국비 9억 원, 도비 4억 원을 지원받아 군비 17억 원과 주민부담금 4억 원을 투입해 내년 상반기 사업을 진행한다.

예산읍, 삽교읍, 대흥면 일원 공공시설과 주택 등 275개소에 태양광설비 220개소(853㎾), 지열설비 54개소(945㎾), 태양열 1개소(144㎡)를 설치한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정부와 지자체가 온실가스 발생 저감을 위해 주택‧건물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chansun2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