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밭대, 한국리빙랩네트워크 과학기술워킹그룹 세미나 열어

제5회 한국리빙랩네트워크 과학기술워킹그룹 세미나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맨 오른쪽이 국립한밭대 최창범 교수. (국립한밭대 제공) /뉴스1
제5회 한국리빙랩네트워크 과학기술워킹그룹 세미나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맨 오른쪽이 국립한밭대 최창범 교수. (국립한밭대 제공)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국립한밭대학교(총장 오용준) SW융합연구소가 6, 7일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공동으로 제5회 한국리빙랩네트워크 과학기술 워킹그룹 세미나를 개최했다.

8일 한밭대에 따르면 경북 안동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하천실험센터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는 ‘리빙랩을 통한 실험실증 연구의 미래: 지역기반 지속가능한 관리’를 주제로 했다.

첫째 날 토론에서는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성지은 선임연구위원이 좌장을 맡고, 한국리빙랩네트워크 송위진 정책위원장,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기지훈 부연구위원, 과학기술정책연구원 김은주 책임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전호일 지역혁신센터장, 국립금오공과대 노성진 토목공학과 교수, 국립한밭대 최창범 교수가 실험실증 연구의 성과와 향후 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둘째 날에는 국립한밭대 최창범 교수가 ‘지역기업-출연연-대학 간 지역 현안 R&D’라는 제목으로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공동으로 연구한 인공지능(AI)-빅데이터(Bigdata)-시뮬레이션(Simulation) 간 연동 컴퓨팅 플랫폼(ETRI ABS Platform)과 슈어데이터랩㈜의 베이몬스 모니터링 서비스 및 풍선위성 시스템과의 연계 방안을 통한 하천감시관리 시스템 개념을 소개했다.

최 교수는 “지역사회의 현안 해결을 위해서는 출연(연)과 대학과 기업 간의 연계가 긴밀하게 이루어져야 한다”며 “출연(연)과 대학 연구자들의 연구 성과와 지역 기업의 요소기술을 서로 연계하여 문제해결을 추구하는 과정에 있어 실증 및 실험 플랫폼과 지원 프로그램이 더욱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국립한밭대학교 SW융합연구소는 사회문제 해결형 연구개발 활동과 지역기업의 애로 기술 연구개발을 수행하는 SW융합 문제 해결 플랫폼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대전시와 대전RISE센터가 RISE체계 조기정착을 위해 시범 추진하는 출연연 연계형 얼라이언스 구축사업을 통해 기업의 수요가 반영된 인력양성 R&D지원을 위한 산업현장 맞춤형 프로젝트도 추진하고 있다.

pcs42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