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안전기술원 ‘21회 원전운전경험반영 워크숍’ 열어
7~8일 대전 인터시티호텔서
- 김태진 기자
(대전=뉴스1) 김태진 기자 =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은 7~8일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2024 제21회 원전운전경험반영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원자력시설 안전성 향상을 위한 국가차원의 운전경험반영체계 이행의 일환으로 진행하며, 국내·외 원전의 운전경험 사례에 대한 정보와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제원자력기구(IAEA) 원자력안전협약에서는 국가차원의 원자력시설 운전경험 반영체제를 구축해 이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KINS는 원전 사고·고장 발생 시 신속하고 전문적인 대응체계를 세우고 유사사건 재발방지를 위한 후속조치 관리강화를 위해 운전경험 반영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워크숍은 운전경험 및 보고대상사건 재발방지대책 이행체계과 원전 협력업체 운전경험 체계 및 활동, 안전성능지표 운영현황 및 활용을 주제로 한국수력원자력(KHNP), 한국전력기술(KOPEC E&C), 두산에너빌리티, 한전KPS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석해 총 11개의 주제발표와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KINS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공유된 경험과 정보를 자산으로 원전사고에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향상시키고 운전경험반영체계를 고도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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