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수능 52개 시험장 시설물 점검…1만7698명 응시

(충남=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교육청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시험장학교 점검과 시설물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김지철 교육감은 천안 시험지구와 천안청수고를 방문해 수능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수험생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충남에서는 1만7698명의 수험생이 7개 시험지구별로 마련된 52개 시험장에 배정돼 시험을 치른다.

시험실당 수험생을 28명씩 배치했으며, 코로나19 확진자도 다른 전염병 관리 원칙에 따라 일반 시험실에서 시험을 치른다.

교육청 관계자는 “수능 당일 돌발 상황에 대비해 경찰청, 전력공사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해 교통 혼잡과 소음 등 시험 방해 요소를 차단하고 지진 대비 등 긴급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chansun2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