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내년 시책사업 94건 확정…"국방수도 완성·삶의 질 향상"
계룡대로∼국도 1호선 연결·순환버스 시범사업 구축
- 송원섭 기자
(계룡=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는 2025년에 추진할 시책사업 94건을 최종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민 삶의 질 향상 및 보다 살기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지난 9월 ‘2025년 주요정책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으며, 보고된 115건의 시책사업에 대해 사업의 중요도, 시급성, 파급효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94건을 확정했다.
이번에 확정된 신규 시책사업은 시정 슬로건 ‘행복이 넘치는 Yes! 계룡’과 ‘국방수도 완성’을 목표로 정책자문단의 자문과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해 최종 선정됐다.
분야별로는 소통·협력분야 24개 사업, 안전·도시분야 16개 사업, 교육·복지분야 22개 사업, 문화·체육분야 11개 사업, 경제·환경분야 21개 사업이다.
주요 사업은 △계룡대로∼국도 1호선 연결도로 개설 △순환버스 시범사업 구축 △건강한 숲 쾌적한 쉼터, 향적산 산림휴양타운 조성 △자연친화적인 대실근린공원 조성 △K-웰니스 도시 선정 추진 △국제오픈태권도대회 개최 △팥음식 상품화 지원 △인공지능(AI) 통합 학습돌봄 서비스 구축 △납부 세금 사용정보 안내 서비스 제공 △보건소 스마트 음압기 시범운영 사업이다.
이응우 시장은 “민선8기 출범 3년차를 맞아 보다 속도감 있는 정책 추진으로 시민 삶의 질은 물론 보다 살기 좋은 도시로서의 경쟁력을 갖추고자 한다”며 “계룡이 명실상부한 국방수도로 거듭날 수 있도록 500여 공직자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ws394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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