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아이파크 시티' 분양 돌입…8일 견본주택 개관
전용 84~150㎡·1126세대…일반 분양 892세대
- 이시우 기자
(천안=뉴스1) 이시우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은 오는 8일 '천안 아이파크 시티' 견본주택 개관을 시작으로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고 6일 밝혔다.
천안 아이파크 시티는 천안 서북구 성성5지구에 전용면적 84~150㎡의 중대형 타입 1126세대로 구성, 건립되는 대단지 아파트다. △84㎡A 259세대 △84㎡B 193세대 △102㎡ 335세대 △118㎡ 104세대 △150㎡ 1세대 등 모두 892세대가 일반 분양된다.
전 세대 남향 위주 배치와 4Bay 판상형 구조(일부 가구 제외)로 채광이 우수하고 타입에 따라 △팬트리 3개, ㄷ자 주방(84㎡A) △드레스룸 2개(84㎡B) △넓은 거실·방 4개(102㎡) 등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또 앱을 이용해 집안 조명과 환기 및 난방 등을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이 설치되고 안면인식 스마트 원패드, 동체감지기 침입 감시 등 강화된 보안장비가 도입된다.
단지 내에는 아이 돌봄센터, 프라이빗 독서실, 피트니스 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등 커뮤니티 시실이 마련된다. 가구당 1.56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 공간은 광폭 주차를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다.
천안 아이파크 시티는 수도권 전철 1호선 두정역, 부성역(2029년 개통 예정)이 가까워 편리한 교통망도 갖췄다. 기존 도로를 이용한 타지역 이동이 편리하고 GTX-C노선도 예정돼 있어 수도권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다 삼성SDI를 비롯한 산업단지 내 출퇴근이 용이하고 단지 옆 성성호수공원의 쾌적한 주거 환경도 갖췄다.
오는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순위, 13일 2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되고 당첨자는 19일 발표된다.
세대주, 보유 주택 수와 관계없이 청약이 가능하며 천안, 충북, 대전, 세종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 기간 6개월 이상, 주택형별 예치금 충족 시 1순위로 청약에 나설 수 있다. 전매 및 재당첨 제한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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