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명선 의원 "내수 활성화 위한 적극적인 예산안 편성 필요"

(논산ㆍ계룡ㆍ금산=뉴스1) 최형욱 기자 = 더불어민주당 황명선 의원(논산·계룡·금산)이 6일 내년도 정부 예산안 편성과 관련, 적극적인 재정정책의 필요성을 주장하고 나섰다.

황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회의에서 “법무부 등의 특수활동비는 증액됐음에도 정작 민생과 관련된 예산은 대부분 깎였다”며 "경제위기이자 내수·민생위기인 만큼 정부가 적극적인 재정정책을 펴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그는 최상목 경제부총리에게 “초부자감세 중단과 권력기관 특수활동비 삭감하고 아동수당과 고교무상교육 국비 지원 등 내수경기 활성화 대책을 마련해달라"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도 무너지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최 부총리는 “정부가 전체적으로 어려운 민생 부분들을 중심으로 재정이 적절한 역할을 해야 하는 것에는 동의한다”고 답변했다.

ryu409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