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대경장학회·특지장학금 전달식…총 23종 9200만원
특지장학금, 2012년부터 935명에 11억3800만원
- 박찬수 기자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대전대학교가 5일 남상호 총장을 비롯한 대경장학회 고규환 회장과 장학회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학년도 2학기 대경장학회 및 특지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총 120명의 학생에게 지산장학금 및 대경장학회 등 총 23종 9200여 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되었다.
2006년 설립된 대경장학회는 대전대 경영행정·사회복지대학원 및 군사·산업정보대학원 총동문회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322명에 약 5억6000여 만원을 지급됐다.
이러한 장학사업은 남상호 대전대 총장이 출연한 유송 안보장학금 및 BIO장학금 등 대학과 개인, 단체가 설립한 다양한 장학회가 출범하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또 2012년부터 수여를 시작한 특별지급장학금은 현재까지 총 935명의 학생에게 약 11억3800여 만 원을 지급했다.
남 총장은 “대경장학회 고규환 회장을 비롯한 기부자 여러분들의 정성과 헌신에 깊은 감사를 한다”며 “장학금 수혜라는 특별한 기회를 발판 삼아 각자의 강점을 더욱 발전시키고 미래 사회에서 빛나는 인재로 성장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pcs42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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