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다중이용시설 화재 안전점검·캠페인
민·관 합동 피난시설·위험물 관리 실태 살펴
- 송원섭 기자
(계룡=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는 전날 금암동에 위치한 대형마트에서 다중이용시설 화재 안전점검과 캠페인을 벌였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대규모 점포에서 화재 발생 시 대피시설인 비상구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화재안전 캠페인을 통한 시민 경각심 및 안전문화의식을 고취했다.
시 안전관리 부서와 계룡소방서, 전기·가스분야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점검반은 △방화문, 방화구획 및 피난시설 관리실태 △인화·발화성 물질 등 위험물 관리실태 △전기·가스시설 및 기타 화재 취약요인을 꼼꼼히 점검했다.
점검 후에는 화재 위험성과 예방요령을 알리는 홍보물을 배포하며 캠페인을 전개, 화재 예방에 시민 모두가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화재는 한번 발생하면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예방이 유일한 해결방안”이라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유관기관 및 단체와 연계한 화재 안전점검을 지속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sws394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