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방본부, 대학수학능력시험 대비 시험장 안전 대책 추진

시험장 35곳 피난 장애요인 확인·소방시설 정상작동 유무 등

대전소방본부가 수능 시험장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대전소방본부 제공)/뉴스1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대전소방본부가 오는 14일 실시하는 2025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해 시험장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대전소방은 관내 35개 시험장을 대상으로 비상구 폐쇄 및 잠금 행위 등 피난 장애요인 확인, 소방시설 정상작동 유지상태 확인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시험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 및 초기 대응 요령, 유사시 긴급 대피 방법, 난방시설 안전 사용 등 화재 안전관리에 대한 컨설팅도 진행할 예정이다.

대전소방본부 관계자는 “수험생의 안전과 시험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안전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resskt@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