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전 재즈밴드 '달팽이 퀸텟' 8일 각종 음원사이트에 EP 발표

대전문화재단 청년예술인지원사업 선정 밴드

'달팽이 퀸텟' 공연 포스터. /뉴스1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대전문화재단 청년예술인지원사업에 선정된 퓨전 재즈밴드 '달팽이 퀸텟'이 8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EP를 발표한다.

호른을 비롯해 기타, 베이스, 드럼, 피아노 등 5인조로 구성된 '달팽이 퀸텟'은 메인 악기인 호른의 생김새가 달팽이와 닮아서 지어진 이름이다.

달팽이 퀸텟은 EP발매 다음날인 9일 대전 서구 갈마동 인터플레이 공연장에서 EP 발매기념 쇼케이스를 진행한다. 이날 공연에는 밴드 '이로'와 '피난'이 게스트로 참여해 축하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리더 윤수찬은 "국내에서 피처링이 아닌 메인 악기로 재즈 호른이 사용되는 음악이 거의 없는데 앞으로 많은 활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곡을 연주하고 싶다"고 말했다.

presskt@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