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보건복지부 ‘국민영양관리시행계획 평가’ 장관 표창

시민 건강 식생활 환경조성·생활밀착형 영양관리 높은 점수

계룡보건소 관계자들이 ‘2024년 국민영양관리시행계획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계룡시 제공) /뉴스1

(계룡=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4년 국민영양관리시행계획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전국 광역·기초단체에서 국민영양관리기본계획을 수립·시행한 실적을 평가해 국민 영양관리와 건강증진에 기여한 지자체 11곳을 표창했다.

시는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지역사회 인프라 활용과 적극적인 민·관 협업, 시민 건강 식생활 환경조성 및 생활밀착형 영양관리 맞춤서비스사업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역사회 현황과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계룡이 가지고 있는 자원과 특색, 장·단점 등을 분석해 특정 분야에 선택과 집중하는 전략으로 차별화된 영양관리사업을 추진한 점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노후화로 활용률이 낮은 신도안보건지소를 건강증진형보건지소로 새롭게 단장하고 △고혈압·당뇨환자 영양교육과 실습 △독거 어르신 간편식 만들기를 비롯한 생활밀착형 영양플러스사업 △생애주기별 영양관리 교육 등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맞춤형 영양 처방을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시행하겠다”고 말했다.

sws394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