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구재단·서울혁신센터, 5일 ‘오픈 이노베이션 밋업데이' 개최

특구 내 혁신 스타트업, 대·중견기업과 상생협력 혁신생태계 조성

대·중견기업과 1대 1매칭 된 혁신 스타트업 혜택 내용. (특구재단 제공)/뉴스1

(대전=뉴스1) 김태진 기자 =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5일 오전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본관에서 ‘OPEN INNOVATION 밋업데이'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개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G전자, 현대건설, KB국민카드, DB손해보험, 우정바이오, LG화학 등의 대·중견기업과 특구의 혁신 스타트업 등 총 33개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특구재단은 특구 내 혁신기술 보유 기업들과 대·중견기업 간 비즈니스 연계 등 상생협력 혁신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민관협력을 통한 오픈 이노베이션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

특구재단은 이번 대·중견기업과 1:1매칭 된 혁신 스타트업은 이번 밋업데이를 통해 기업 간 공동 연구개발(R&D) 및 기술 제휴, 딥테크 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조인트 벤처 설립, 투자유치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서울창경과 이들 기업을 후속 지원해 실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정희권 특구재단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특구기업과 대·중견기업간의 협력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려 했다”며 “특구기업의 혁신기술이 사업화로 이어져 상생협력 기반의 기술사업화 생태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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