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대, 한국AI스마트홈산업협회와 인재양성 업무협약

스마트홈 산업 인력양성·기술개발 참여 등 공동수행
‘스마트홈융합과’ 신설…2025학년도부터 운영 예정

왼쪽부터 최승범 한국AI스마트홈산업협회 회장, 김대성 대덕대학교 총장 (대덕대 제공)/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대덕대학교는 31일 한국AI스마트홈산업협회와 스마트홈 산업의 인재 양성과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서 스마트홈 산업기술의 중요성을 반영, 이를 이끌어갈 전문 인력을 효과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협력 내용은 △양 기관의 성공적인 사업 수행과 스마트홈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홈융합기술 발전을 위한 상호간 협력 △스마트홈 산업 육성을 위한 관련 기술개발 참여 및 인력양성 △스마트홈 산업 인력양성을 위한 신규사업 공동 발굴 및 공동수행 등이다.

김대성 대덕대 총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스마트홈 산업교육을 극대화해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인재를 배출하겠다"면서 “삼성전자가 이러한 인재들의 출구가 되도록 바란다”고 했다. 특히 베트남과 같은 해외 유학생들이 대덕대에서 기술교육을 받고 졸업한 후 귀국했을 때 현지 사업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한국AI스마트홈산업협회 최승범 회장(삼성전자 부사장)은 "협회가 국내 대학 중 처음으로 수행하는 대학과의 협약인 만큼 스마트홈 기술교육에 중요한 도약점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국제적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으로 대덕대와 한국AI스마트홈산업협회는 스마트홈 기술교육의 새로운 기준을 세우고, 외국인 인재를 포함한 미래 산업을 이끌 인재 양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전망이다.

한편 대덕대학교는 올해 스마트홈산업에 요구되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스마트홈융합과’를 신설해 2025학년도부터 운영할 예정이며, 현재 신입생 모집 중이다.

pcs42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