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안전기술원 ‘원전 기기 건전성 워크숍’ 열어

2024 원전 기기 건전성 워크숍이 열리고 있다. (원자력안전기술원 제공)/뉴스1

(대전=뉴스1) 김태진 기자 =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은 31일부터 11월1일까지 이틀간 부산 해운대 신라스테이에서 '2024 원전 기기 건전성 워크숍'을 진행한다.

KINS는 이번 워크숍에서 유관기관 전문가들과 그간의 기술과 경험, 성과뿐만 아니라 개선 필요사항 등을 자유롭게 논의한다.

이날 '계속운전 관련 심·검사 동향과 현안'을 주제로 계속운전 심사 경험 및 개선사례, 계속운전 종합안전성평가 관련 기기분야 수행현황 등 총 6개 주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마지막 날에는 '소형모듈원자로(SMR) 관련 기기건전성 분야 연구·개발 현황' 관련, 규제 고도화 연구현황 및 SMR 연구 방향 등 6개 주제 발표를 한다.

KINS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원전 기기 건전성 분야에 대한 각 기관의 경험을 공유하고 원자력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최신 연구현황을 소개 및 논의하는 의견 교환의 장이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원전의 안전성 향상과 신뢰성 제고에 기여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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