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경,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 '주의보' 발령

보령해경이 대조기에 맞춰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 주의보를 발령했다. (보령해경 제공) /뉴스1
보령해경이 대조기에 맞춰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 주의보를 발령했다. (보령해경 제공) /뉴스1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보령해양경찰서가 31일부터 11월 6일까지 대조기 발생에 따른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 ‘주의보’를 발령했다.

30일 보령해경에 따르면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는 연안해역에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크거나 발생하고 있어 피해확산이 우려되는 경우 발령한다.

이에 따라 보령해경은 △취약시간대 갯벌·해안가 등 사고 다발구역 중점으로 예방순찰 강화 △항·포구 정박 선박 계류상태 점검 △선주·선장 대상 위험안내 문자 발송 △지자체 대형 전광판 이용 안전정보 제공 등 해양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안재춘 해양안전과장은 “위험예보 발령기간 바닷가 인근 월파 및 방파제·갯바위 추락 등 각종 인명사고가 우려되는 위험구역은 출입을 피하고 무리한 연안 체험활동은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presskt@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