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국락 계룡시의원 ‘맨발걷기 활성화 지원 조례’ 대표발의
- 송원섭 기자
(계룡=뉴스1) 송원섭 기자 = 계룡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조성된 ‘왕대산 사계솔바람길’ 맨발 산책로를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맨발걷기를 활성화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법안 제정이 추진된다.
29일 충남 계룡시의회에 따르면 최국락 의원(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계룡시 맨발걷기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가 지난 23일 개막한 제176회 임시회에서 통과됐다.
조례에는 △맨발걷기 활성화 목적 및 정의 △맨발걷기 활성화 지원계획 수립·시행 △맨발걷기 활성화 지원사업 등 구체적인 방안을 포함하고 있다.
최 의원은 “계룡시민들이 일상 생활 속에서 누구나 쉽게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자연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조례를 발의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 증진뿐만 아니라 행복과 건강한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왕대산 맨발 산책로는 2022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최 의원의 요구로 조성됐으며, 현재 많은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사랑받는 건강 증진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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