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교육박물관, 박물관 직업 체험 '꿈을 키우는 박물관' 운영
- 김태진 기자
(대전=뉴스1) 김태진 기자 = 대전 한밭교육박물관은 오는 11월 19~29일 매주 화·수·금요일 박물관에서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박물관과 관련된 직업에 대해 알아보는 ‘2024년 꿈을 키우는 박물관’을 총 6회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현직 전문가(보존과학자, 문화재발굴전문가, 학예연구사 등)들이 직업별 업무영역, 관련 학과, 진로방향 등을 소개하고, 학생들이 실제 현장에서의 업무를 체험해보는 교육이다.
참가대상은 관내 중·고등학교 6개교(학급 또는 동아리)이며, 참가가 확정된 학교에는 한밭교육박물관에서 대형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기간은 오는 29일부터 11월 1일 오후 4시까지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는 K-에듀파인에서 자료집계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학교는 무작위 추첨으로 선정되며, 선정 결과는 11월 6일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
조승식 한밭교육박물관장은 “박물관 근무 경력이 풍부한 지도자들에게 다양한 현장 이야기를 들어보고 관련 체험도 해보며 박물관과 관련된 직업을 탐색해보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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