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금산군협의회,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봉사

(대전=뉴스1) 백운석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금산군협의회 청년회는 지난 26일 충남 금산군 금산읍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회원 10여명은 금산교육청에서 의뢰한 금산읍 소재 4인 가족의 가정을 방문해 거실과 부엌 등 쌓여 있는 가재도구를 정리하고 쓰레기들을 치우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청년회는 이 외에도 이날 금산군자원봉사센터에서 추진하는 ‘1+3 사랑나눔 자원봉사활동’과 연계해 도배와 장판 설치 지원도 함께 진행했다.

한상진 금산군협의회장은 “가족 모두가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생활하면서 건강한 삶을 되찾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에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준수 금산읍장은 “생활에 불편함을 느끼는 위기가구를 위해 봉사활동을 해주신 바르게살기운동 금산군협의회 청년회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봉사활동이 위기 가정에 큰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bws966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