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테크페어’ 30일 코엑스서…중소·중견기업 경쟁력 제고

(대전=뉴스1) 김태진 기자 =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오는 30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 3층에서 중소·중견 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2024 KAIST 테크페어’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KAIST 기술가치창출원이 인공지능(AI)·첨단 반도체, 바이오 등 디지털 전환과 지속 가능성에 큰 영향을 미칠 최신 기술을 선별해 기술사업화 역량을 강화하고 기업과 연구자 간 창업 네트워킹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총 3개 세션으로 진행하는데 우선 기술이전 설명회에서는 KAIST 교수진이 사업화 유망기술 8종을 소개한다.

두 번째 세션 '기술이전 상담회'는 사전 매칭된 KAIST 교원과 연구원이 기술적 어려움이 있는 기업들에 1대 1 자문을 제공하고 바이오·반도체·인공지능 등과 관련된 기술사업화 상담을 진행한다. 사전 접수한 기업을 우선으로 진행하고 현장 추가 접수도 가능하다.

마지막 세션인 교원창업 기업설명(IR) 투자 상담에서는 KAIST 교원창업 기업의 주요 기술을 소개한다.

자세한 내용은 KAIST 기술가치창출원 TLO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건재 KAIST 기술가치창출원장은 “이번 기술이전 설명회를 통해 KAIST의 우수연구가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교두보가 되고 적극적인 산학협력으로 이어지길 기대하며 준비했다”며 앞으로 딥테크 기반의 혁신적인 기술사업화와 창업 생태계 고도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고민하는 동시에 미래 전략기술의 확보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memory444444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