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관저2동 '신선축제'에 2000명 운집

대전 서구 관저2동 신선축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2024.10.26/뉴스1 ⓒ News1 김태진 기자
대전 서구 관저2동 신선축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2024.10.26/뉴스1 ⓒ News1 김태진 기자

(대전=뉴스1) 김태진 기자 = 대전 서구 관저2동 신선축제가 26일 마치광장에서 약 2000명의 관람객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관저2동 마을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축제는 전래놀이, 주민장기자랑, 마을운동회, 주민마켓, 단체줄넘기 대회 등 수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초대가수의 공연과 먹거리장터, 체험부스가 많은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시민들이 대전 서구 관저2동 신선축제에 참여하고 있다.2024.10.26/뉴스1 ⓒ News1 김태진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서남부권 발전이 지금 가속화되고 있는데 시 입장에서는 가장 큰 걸림돌이 대전교도소라고 보고 있다"며 "대전교도소 이전을 위해서 투트랙으로 잘 준비를 하고 있는데, 이전하면 아마 획기적으로 발전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서구청장님께서 워낙 부지런하신 분이기 때문에 앞으로 추진하시는 서구의 꿈 그리고 이쪽 관저동을 포함한 관저지구의 발전을 위해서 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도록 하겠다"며 "그리고 관저동에 시립 3도서관을 지금 계획해서 추진하고 있다. 많은 아이들하고 가족들에게 좋은 혁신적인 도서관을 반조동에 짓도록 빠르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 조규식 서구의회 의장, 최봉석 관저2동 주민자치회장 등이 신선축제에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2024.10.26/뉴스1 ⓒ News1 김태진 기자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은 "시장님이 지향하는 경제가 발전해야 또 나라도 발전하고 주민의 만족도도 높아진다는 그 말씀에 동감하면서 서구청 일도 시장님이 많이 도와주시니까 우리 서구를 활력 있게 만들어 가겠다"며 "제3 시립도서관 그리고 여기 누리울공원, 신선공원 또 최근에 마치광장 보행 개선 사업 등 여러 가지 사업도 시장님이 많이 도와주신 것"이라고 말했다.

조규식 대전서구의회 의장은 "관저2동 주민자치위원장과 의원들 비롯해 자생단체 회원님들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memory444444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