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등 6곳 심평원 9차 만성폐쇄성폐질환 평가 1등급

건양대병원·대전성모병원·대전을지대병원·대전선병원·유성병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전경./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허진실 기자 = 대전지역 상급종합·종합병원 6곳이 2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이 발표한 ‘제9차 만성폐쇄성폐질환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6개 병원은 충남대병원, 건양대병원, 대전성모병원, 대전을지대병원, 대전선병원, 대전유성병원이다.

이번 평가는 심평원이 2023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전국 6339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만 40세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 진료분에 대해 시행됐다.

평가지표는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환자비율 등 3개 항목 점수의 평균으로 종합점수를 매긴다.

종합점수가 80점 이상이면 1등급으로 평가되며 전체 평균은 69.4점, 상급종합병원 평균은 90.9점이다.

병원별로 △충남대병원 92.76점 △건양대병원 88.03점 △대전성모병원 90.43점 △대전을지대병원 89.46점 △대전선병원 89.86점 △대전유성병원 94.46점을 받았다.

한편 근로복지공단 대전병원은 78.9점을 받아 대전지역 종합병원 중 유일하게 2등급을 받았다.

zzonehjsi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