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다락원 부지에 ‘금산다락도서관’ 건립
2008년까지 208억원 투입 건축연면적 3000㎡·지상 3층 규모
인삼고을‧기적의도서관 역할 수행…지역대표 랜드마크형 조성
- 백운석 기자
(대전=뉴스1) 백운석 기자 = 충남 금산군이 금산다락원 부지 내 행복공원에 오는 2028년까지 총사업비 208억 원을 투입해 가칭 금산다락도서관을 건립한다.
부지면적 1만385㎡, 건축연면적 3000㎡,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되는 금산다락도서관은 기존 인삼고을도서관과 기적의도서관의 기능을 통합, 운영할 예정이다.
군은 복합문화 및 독서문화향유 공간으로 군민들의 여러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고 금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형 도서관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기존 인삼고을도서관과 기적의도서관은 문화프로그램센터 및 생태특화도서관 등으로 전환해 운영할 방침이다.
군은 이를 위해 지난 1월 건립 추진계획 수립 후 전문가 컨설팅 및 자문을 통해 부지를 확정하고 4월부터 7월까지 건립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했다.
이어 도서관법에 의한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공도서관 설립 사전평가를 위해 지난 7월 신청서를 제출하고 서면평가, 현장실사, 최종심사를 거쳐 10월 21일 최종 적정 평가를 받았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가칭 금산다락도서관을 군민이 편안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지역 대표 도서관으로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ws966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