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의회 176회 임시회 개회…조례안 등 16개 안건 심사
- 송원섭 기자
(계룡=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의회가 23일 제176회 임시회를 열고 3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안심사특별위원회에서 △계룡시 영유아 발달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정 의원) △계룡시 맨발걷기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최국락 의원) 등 의원 발의안 5건과 계룡시 출자·출연기관 사이버보안 관리 조례안 등 계룡시장이 제출한 11건의 안건에 대한 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미정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계룡시민을 위한 합리적인 공유재산 활용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현재 매입 추진 중인 KT 부지에 탁구 전용 구장 및 배드민턴 구장 등 체육시설 건립과 보다 효율적인 계룡시청사 증축 방안을 적극 검토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조광국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서 “대전시 관할 구간인 두계천에 대한 관리 권한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며 “시민의 건강과 행복 증진을 위한 산책로 조성 등 유휴지로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범규 의장은 “지난 2~6일 열린 군문화축제 성공 개최를 위해 함께 노력한 시민들과 관계자에 깊이 감사하다”며 “올해는 국제방위산업전시회(KADEX2024)와 함께 열린 만큼 더 나은 축제를 위해 철저한 분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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