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르에브 스위첸’ 특별공급서 선방

21일 청약홈 마감 결과, 419명 모집에 436명 신청 평균 1.04대 1
지역 미분양 물량 증가 불구 원도심서 양호한 청약실적 보여

‘대전 르에브 스위첸’ 투시도.

(대전=뉴스1) 백운석 기자 = 대전 중구 대흥동 일원에 조성되는 ‘대전 르에브 스위첸’이 지난 21일 진행된 아파트 특별공급 청약접수 결과 평균 1.04대 1을 보이며 선방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1일 진행된 특별공급 청약접수에서 ‘대전 르에브 스위첸’은 1단지가 155가구 모집에 194명, 2단지는 264명 모집에 242명이 청약을 마쳐 각각 1.25대 1과 0.92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부동산업계는 최근 지역 청약시장의 미분양 물량 증가세를 감안하면 원도심지역서 진행된 아파트 특별공급 청약결과로는 선방했다는 평가다.

단지별 특별공급 청약접수 현황을 보면, 155가구를 모집한 1단지 경우 전용 84㎡A형 생애최초가 4가구 모집에 해당지역서 31명이 몰려 7.75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8가구를 모집한 전용 84㎡A형 신혼부부는 해당지역서 46명이 청약해 5,75대 1, 전용 84㎡A형 다자녀가구는 4가구 모집에 해당지역서 11명이 신청해 2.75대 1을 기록했다.

264명을 모집한 2단지는 22가구를 모집한 전용 59㎡A형 생애최초가 해당지역서 80명이 청약해 3.63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13가구를 모집한 전용 84㎡A형 생애최초는 해당지역서 24명이 신청해 1.84대 1, 전용 84㎡A형 신혼부부는 27가구 모집에 해당지역서 45명이 청약을 마쳐 1.6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밖에 전용 110㎡형 다자녀가구와 전용 84㎡B형 생애최초는 해당지역서 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11개동, 총 1278가구(1단지 440가구, 2단지 838가구) 규모로 중구 대흥동 일원에 들어서는 ‘대전 르에브 스위첸’은 22일 1순위에 이어 23일 2순위 청약신청이 진행된다.

bws966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