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LH‧충남개발공사와 국가산단 조성 기본 협약 체결

연말까지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홍성군청 전경. /뉴스1

(홍성=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 홍성군은 충남도, LH, 충남개발공사와 ‘내포신도시 미래 신산업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기본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입주기업 유치, 민원 해소, 기반 시설 조성 등 핵심 업무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12월에는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하고 2026년까지 국가산업단지 계획을 완료한 뒤 2030년 준공할 계획이다.

내포신도시 미래 신산업 국가산업단지는 이차전지, AI, 수소 산업, 산업 장비(반도체, 디스플레이), 미래 자동차 부품 등 4차 산업혁명의 주요 기술들이 모여 있는 미래신산업 산업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국가산단은 홍성군이 첨단 산업과 미래 신산업이 융합된 혁신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조속한 착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chansun2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