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하기중 61회 전국도서관대회서 문체부장관상

대전 하기중 관계자들이 ‘제61회 전국도서관대회’에서 장관상을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기중 제공)/뉴스1
대전 하기중 관계자들이 ‘제61회 전국도서관대회’에서 장관상을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기중 제공)/뉴스1

(대전=뉴스1) 김태진 기자 = 대전 하기중학교는 제61회 전국도서관대회에서 도서관 운영 유공을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전국 도서관 운영 및 서비스 발전에 기여한 우수 도서관을 발굴·포상하기 위해 전국의 학교·공공·작은·병영·전문도서관을 대상으로 매년 도서관 운영 유공 포상을 추진하고 있다.

하기중 도서관은 도서관협력수업, 하루독서(123책읽기), 하기북클럽, 이달의 도서전시 및 책 체험활동, 여름방학 독서챌린지, 저자강연회 등 장기 독서프로그램 및 매달 이루어지는 단기 독서프로그램을 연계한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도서관을 이용하도록 장려했다.

이지혜 사서교사는 2021년 도서관 리모델링 이후 도서관 예산의 지속적인 확충 및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이 사서교사는 2023년 대전시교육청 1교 1독서 브랜드 운영 공모에서 중학교 부문 최우수상(기관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임은영 하기중 교장은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은 창의적 사고력을 키우고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평생 독서인으로서의 기틀을 다질 수 있다”며 “앞으로도 책과 함께하는 양방향 소통을 통해 보다 즐거운 학교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memory444444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