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농업기술원, 우수품종 꿀벌 증식장‧연구동 건립

내년 1월 완공, 보령 삽시도·공주 산업곤충연구소 내 조성

꿀벌 증식장 조감도. /뉴스1

(충남=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농업기술원은 내년 1월까지 꿀벌 우수품종 격리증식장과 꿀벌자원 육성 연구동을 건립한다고 22일 밝혔다.

꿀벌 격리증식장은 보령 삽시도에 연말 건립하며, 공주시 산업 곤충연구소 내에 건립되는 연구동은 내년 1월 완공한다. 격리증식장은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보령을 비롯해 전남 영광, 경남 통영 등 전국 5곳에 조성 중이다.

격리증식장이 완공되면 농촌진흥청에서 1차 증식한 ‘원원여왕벌’을 공급받아 원여왕벌로 증식하고, 이어 보급 여왕벌을 생산해 양봉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연구동에서는 △꿀벌 안정 △세력 강화 먹이원 △사육관리 기술 △꿀벌 응애 △등검은말벌 등 병해충 방제 기술을 연구한다.

chansun2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