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베트남 비즈니스 매칭데이서 3000만 달러 수출 협약

홍삼 가공 제품·화장품 등 도내 30개 기업 참가

충남의 한 기업이 2024년 베트남 비즈니스 매칭데이에서 수출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남도 제공) /뉴스1

(충남=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도는 지난 16∼18일 베트남에서 열린 ‘2024년 베트남 비즈니스 매칭데이’에서 30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협약(MOU)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수출 상담회에는 △건강기능식품 및 건강식품 △차, 즙 △김, 조미김 △홍삼 가공 제품 △동물용 사료 △화장품 △농산가공품 △식육가공품 등 도내 30개 기업이 참가했다.

하노이에서는 177건의 수출 상담과 2036만 달러 규모의 수출 협약을 체결했고, 호찌민에선 160건의 수출 상담과 963만달러의 수출 협약을 체결했다.

건강식품기업인 경동한방제약 1370만달러, 동물용 사료 제조기업 우성양행 300만달러 등 총 3000만 달러의 수출협약이 체결됐다.

chansun2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