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2024 대한민국 SNS 대상' 최우수상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대전 유성구가 제14회 2024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유성구는 SNS 홍보와 구민과의 소통 활동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공공부문(기초지자체) 성과를 거뒀다. 대전·충청권에서 2024 대한민국 SNS 대상에 선정된 기초지자체는 유성구가 유일하다.

유성구는 유튜브와 네이버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구정을 홍보하고 구민생활과 밀접한 정보전달, 구민과의 쌍방향 소통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해 당근(마켓) 플랫폼을 대전권 최초로 운영하며 각종 교육·행사 등 유용한 생활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유성택시’ 등 개성 넘치는 유튜브 콘텐츠를 제작해 큰 호응을 받았다.

대한민국 SNS 대상은 SNS 활용지수(SNSi)를 통한 정량평가와 산학연 전문가 평가, 사용자 투표를 종합해 수상기관을 선정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홍보 채널의 다양성과 환경 변화에 최적화된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홍보를 통해 구민에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하고 구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성구는 2017년, 2019년, 2020년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최우수상, 2018년 대한민국 인터넷소통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소통을 가장 잘하는 지자체’라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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