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기업인대회 성황리 개최…우수 기업인·근로자 표창

기업인 상생‧화합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유도

박범인 군수(가운데)로부터 표창을 받은 기업인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금산군 제공)

(금산=뉴스1) 백운석 기자 = 제18회 금산군 기업인대회가 지난 17일 금산다락원 대공연장에서 박범인 금산군수, 김기윤 금산군의회 의장, 신상오 금산군기업인협회장, 김호택 대전상공회의소 부회장, 관내 기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금산군 기업인대회는 지역 경제발전과 사회공헌에 기여한 우수 중소기업인의 사기 진작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해마다 열리고 있다.

이날 기업인 대회에서는 7명의 기업인이 금산군수 표창을, 외국인 근로자 5명을 포함한 근로자 총 27명이 금산군기업인협회장 표창을 받았다.

기업인 수상자는 △종합대상–고태운 금산흑산 대표 △기술대상–김종국 금성산업 대표 △경영대상–이범규 한국농기계 대표, 정철 주안푸드 대표 △수출대상-이풍만‧민경례 유성화연테크 대표 △징수대상–임승호 화성기계 대표 등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관내 기업 3곳 중 1곳이 제조업을 영위하고 있을 만큼 제조업은 관내에서 중요한 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현장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bws966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