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11월 '수목원·정원 친환경 여행 이벤트'

한국관광공사 '여행가는 가을'과 연계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11월 한달 동안 ‘수목원·정원 친환경 여행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의 ‘여행가는 가을’과 연계해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탄소흡수원으로서 수목원·정원의 역할 인식 제고 및 지속가능한 여행문화를 확산하고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 참여 수목원·정원은 △사립수목원(기청산식물원, 한택식물원, 울산테마식물수목원, 정남진수목원, 천리포수목원, 상효원) △민간정원(아름다운정원화수목) 등 총 10곳이다.

이벤트 참여를 희망하는 관람객은 수목원·정원을 여행하며 발생한 탄소배출량을 계산한 후 에코 트래블러 서약서를 작성하면 현장에서 입장권 할인 혜택과 반려식물 기념품 등이 제공된다.

심상택 이사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많은 여행객들이 친환경 수목원·정원 여행을 경험할 수 있길 바란다”며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사립수목원, 민간정원의 활성화와 지역 정원관광 문화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pcs42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