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출연연 정년 61→65세 연장 아닌 아예 폐지해야"

[국감현장] “미국 공무원·연구원은 정년이 없다” 주장

정동영 더불어민주당 위원이 17일 대전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2024.10.17/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대전=뉴스1) 김태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정동영 의원은 17일 "정부출연연구기관의 사기 앙양과 경제적 혜택을 주기 위해 정년을 61세에서 65로 늘리는 것이 아닌 정년을 아예 폐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이날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미국은 공무원, 연구원도 정년이 없다”면서 “대통령의 의지가 중요하겠으나 국회와 여당이 앞장선다며 우리도 적극 나서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앞서 이날 국감에서 정년을 61세에서 65세로 늘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잇달아 나온데 따른 개인적인 의견을 피력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같은 당 황정아 의원과 신성범 의원은 출연연 정년을 61세에서 65세로 연장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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