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테크노파크, 올해 중기부 경영실적 평가 ‘최우수 등급’

/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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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남=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테크노파크(이하 대전TP)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전국 19개 테크노파크를 대상으로 실시한 경영 실적 평가에서 지난 3년 연속 A등급(우수)에 이어 올해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대전TP는 대전시 4대 핵심 전략 산업(ABCD) 추진 방향에 발맞춰 중기부의 지역 주축 산업인 우주항공산업, 정밀의료·바이오헬스, 나노·반도체, 물류·국방서비스로봇 산업을 육성하고, 미래 신산업 규제자유특구 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역 주력 산업 기획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기관장의 경영 혁신에 대한 강력한 의지가 반영돼 정책 연계 핵심 전략 미래 신산업 육성 등 주요 사업 부문에서 성과를 보인 점도 인정받았다.

앞서 대전TP는 바이오메디컬 규제자유특구 운영으로 고용인력, 매출액, 영업이익 등의 복합 성장지수가 3년간 135.2%로 상승했으며, 스마트공장지원사업과 지역위기지원센터 운영 실적이 당초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등 두드러진 결과를 얻었다.

김우연 대전TP 원장은 “전 직원이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한 노력의 결과로 모두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일류경제 도시 대전의 지역 산업 육성과 기업 성장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강화하는 등 지속적인 혁신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khoon365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