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과기부 ‘2025 스마트빌리지 보급·확산 사업’ 선정
AI 통합학습돌봄서비스 구축 아동돌봄체계 강화
- 송원섭 기자
(계룡=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2025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억 8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충남 기초단체 중 유일하게 선정된 이번 사업은 ‘인공지능(AI) 통합학습돌봄서비스 구축’으로 2025년부터 도입 예정인 AI 디지털 교과 추진 방안 등에 대응해 아동돌봄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디지털교과서를 돌봄에 활용하기 위해 스마트 화상교육 시스템과 스마트 AI디지털 교육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관내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청소년수련관, 복합문화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에게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지원은 물론 AI 관련 영어·코딩학습 기기 활용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총사업비 4억 원 중 2억 8000만 원의 국비를 확보해 보다 원활한 사업추진이 기대된다”며 “통합돌봄서비스 구축을 통해 아이키우기 좋은 계룡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ws394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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