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육군 32사단, 군 장비 전시회 개최

안보 공감대·군 신뢰도 향상 일환…장갑차, 저격총, 소총 등 전시

박범인 군수(오른쪽)가 군장비전시회에서 505보병여단 1대대 군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금산군 제공)/ 뉴스1

(금산=뉴스1) 백운석 기자 = 충남 금산군과 육군 제32사단은 부대 작전환경을 이해하고 안보 공감대 및 군의 신뢰도 향상을 위한 군(軍)장비전시회를 16일 군청 앞 주차장에서 개최했다.

제32사단 산하 505보병여단 1대대가 진행한 이날 전시회에는 장갑차, 저격총, 소총을 비롯해 전투식량, 통신장비, 각종 감시 장비 등이 전시됐다.

또 서바이벌총기 사격 체험도 함께 진행돼 주민들의 관심도를 높였다.

금산군 이날 상황실에서 금산군통합방위협의회를 열고 신규위원 위촉 및 유공자 표창, 예비군 부대 개편 작전지역 조정 보고 등을 진행했다.

금산군통합방위협의회는 통합방위 대비책, 통합방위 작전 및 훈련 지원, 국가방위요소의 효율적 육성‧운용 및 지원 등을 위해 금산군수를 의장으로 민‧관‧군‧경‧소방 등 관계자가 참여해 운영되고 있다.

회의를 마친 참석자들은 군장비전시회 현장을 찾아 군장비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빈틈없는 안보 태세를 위해 참석해 주신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지역 방호를 위해 긴밀한 협조체계를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bws966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