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여행하면 최대 7만원 인센티브…'미션 오브 보령' 참여자 모집

11월 30일까지 타 지역 거주 관광객 대상

보령 무창포 해변에서 아름다운 낙조 풍광을 즐기는 관광객들. (보령시 제공) /뉴스1

(보령=뉴스1) 최일 기자 = 충남 보령시가 가을철 관광객 유치 증대를 위해 최대 7만 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미션 오브 보령’ 사업을 시행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미션 오브 보령’은 타지에 거주하는 관광객 2~5인이 팀을 이뤄 보령을 여행한 후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인증 등 지원 조건을 충족했을 때 관내 소비금액 규모에 따라 모바일 상품권 2만·3만·5만·7만 원을 선착순 지급하는 사업이다.

여행 기간은 11월 30일까지로 보령에선 10월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18~20일) △오서산 억새꽃 등산대회(26일) △보령 김축제(26~27일) △성주산 단풍축제(26일), 11월 △청라 은행마을 축제(11월 2~3일) △천북굴축제(11월 16~17일)가 예정돼 있다.

‘미션 오브 보령’ 참여를 위해선 여행 3일 전까지 소정의 신청서를 보령시에 제출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조하거나 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choi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