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21일부터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숙박·목욕장·세탁업 대상…“쾌적하고 깨끗한 이용환경 조성”

계룡시청 전경. /뉴스1

(계룡=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는 청결하고 친절한 공중위생업소 환경조성을 위해 오는 21일부터 5일간 관내 숙박업·목욕장업·세탁업을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업종별로 2년마다 실시하며, 지난해엔 이·미용업 122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했고, 올해는 숙박업·목욕장업·세탁업소 4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번 평가는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합동평가반을 편성해 일반현황, 법적 준수사항, 권장사항 등 3개 영역에 업종별 세부 항목을 평가한다.

시는 평가 점수에 따라 △90점 이상 최우수업소(녹색등급) △80점 이상 90점 미만 우수업소(황색등급) △80점 미만 일반업소(백색등급)로 분류하고, 상위 10% 이내 최우수업소에는 인센티브 및 베스트 업소 표지판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시민들이 청결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중위생업소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보다 쾌적하고 깨끗한 이용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ws3942@news1.kr